디워 미국예매율,첫주 박스오피스 4위, 성공인가 실패인가 [동영상]

Posted 2007/09/17 19:53 by FoxJungle
디워,디워미국예매율,디워미국반응,심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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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의 '디 워', 개봉 첫 날(14일) 박스오피스 5위, 첫 주말 박스오피스 4위(디워미국예매율 537만 달러), 역대 미국 개봉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기록인데...
미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대규모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흥행수치가 그대로 신기록이 되겠죠.. '디 워'측은 1000만달러 이상을 예측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1000만 달러가 실질적으로 수익이 되는 것인지.. 이것이 성공인지 실패인지..(절반의 성공?)

'대워' 측에서 공개한 영화제작비는 300억원이고 순 제작비는 후반작업까지 합쳐 315억원 정도랍니다.(개인투자와 심 감독의 지인들, 금융권, 산업자원부와 영화투자사 및 쇼박스 등의 자금)

그러면 국내에서 800만명 이상을 동원했는데...
350억원이 넘는 금액(마케팅비를 포함)을 국내 2차 판권 시스템이 몰락한 상황에서 극장수입만으로 회수해야 합니다.
티켓값 6000원 x 관객수 800만 = 480억원 수입
극장에서 절반, 배급사의 배급수수료, 투자사의 지분 분배, 제작사(영구아트) = ?

그러면 미국에서는 어떠한가...
박스오피스 4위, 스크린당 관객수 100명 정도, '디 워'는 15일(토)에는 전날(금)대비 32.9% 수입이 늘었으나, 16일(일)에는 전날 대비 21.7%가 수입이 줄었습니다.
디워의 미국 마케팅비가 150억원 정도라는데..(쇼박스)
미국 극장과 슬라이딩 계약(상영기간에 따른 수익 조절)을 체결했기 때문에 디워의 미국에서의 손익분기점은 2000만 달러 이상이 된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극장수입보다 2.5배 더 큰 규모인 미국의 2차 판권 시장이 '디 워'의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되고, 성공이냐, 실패냐의 키를 미국 등 2차 판권시장이 쥐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심형래 감독은 소니픽쳐스와 DVD 및 비디오 등 2차 판권 계약을 체결했는데, 소니픽쳐스가 '디 워'의 DVD 등을 미국을 비롯해 유럽, 홍콩, 대만까지 판권을 구입했으며 이르면 크리스마스 시즌 이전에 미국에서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죠.. 또한 '디 워'의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서의 개봉이 추진 중이기 때문에 각국의 흥행 실적이 상당한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어쨋든 개봉 첫주에는 막강하다고 해도 조디 포스터 주연의 '브레이브 원'(1위) 하나였는데 개봉 2주차에는 막강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동하게 됩니다.
'레지던트 이블3-멸종'(21일), '굿 럭 척'(Good Luck Chuck)(21일),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21일), '에밀 허쉬', '바람 속으로'(Into The Wild),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 등 블록버스터는 아니더라도 할리우드의 톱 스타와 감독이 포진한 영화가 대거 개봉하기 때문에 '디 워'로서는 힘겨운 싸움이 되리라 예상됩니다.

괴력의 디워, 열정적인 영구 심형래 감독, 미국에서의 극장 흥행의 성공과 더불어 2차 판권시장에서의 대박을 기원합니다.


<추가글> 9월 22일
심형래 감독의 ‘디워’(드래건 워스)
14일 개봉, 16일 주말까지 504만달러 수입, 미국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 (2275개 스크린) , 20일까지 총 604만 2568달러의 흥행수입(17~20일 4일간 100만 달러 수입)
급락하는 디워, 미국 개봉수입 1000만달러 예상..

국내 배급사 쇼박스가 밝힌 미국 마케팅비는 1500만달러 정도인데 수익예상은 1000만달러...
그러나 심혈래 감독은 “미국 배급대행사 프리스타일이 마케팅비 2000만달러를 지불했고, 수익의 2%를 가져간다”고 말했었죠..(심감독의 말대로라면 프리스타일은 "캠프가 망했어요. 디워때문에" 라고 하게 생겼네요..)

프리스타일은 지금까지의 최대수익이 1600만달러라는데..
이러한 중소규모의 배급대행사가 2000만달러를 마케팅비로 선뜻 내놓았다니 쉽게 납득이 가지 않네요..
프리스타일의 최대 규모 배급작이었던 ‘일루셔니스트'도 제작사가 마케팅비를 충당했다고 하고, 최근 프리스타일과 계약을 맺은 우베 볼 감독도 스스로 투자자를 모아 광고비를 조달했다는데...

일본 소니와의 2차 판권 계약서를 인터뷰 석상까지 가져와 보여주는 심형래 감독이 (이것 역시 판권을 구입한 것이 아니라 배급대행 계약이라죠..) 프리스타일과의 계약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도 그렇고..
어째 앞날이 생각보다 훨씬 암울한 것같네요..


레지던트 이블3-멸종 - '제5원소' '잔다르크'의 밀라 요보비치가 주연을 맡은 러셀 멀케이 감독의 SF액션, 밀라 요보비치는 컴퓨터 게임을 영화화한 이 작품 1, 2편에서도 주연을 맡았으며, 현재 1편 감독 폴 앤더스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랍니다.
굿 럭 척(Good Luck Chuck) - 헬프리치 감독, 할리우드의 섹시스타 제시카 알바 주연, 이 작품은 제시카 알바가 상대배우 '데인 쿡'과 열정적인 키스신 촬영 도중 이가 부러져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바람둥이 남자가 진실한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의 코미디물입니다.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 브래드 피트, 커시 애플렉 주연, 감독 뉴질랜드 출신 '앤드류 도미닉'
에밀 허쉬 - 배우 '숀 펜'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입니다.
바람 속으로(Into The Wild) - 빈스 본 주연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 - 줄리 테이머 감독

사진은 '디워'의 미국판 공개포스터인데 미국에서는 'D-War'가 아니고 'Dragon War' 네요.. 동영상은 디워의 '미국판 공식 예고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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